WLL Balcollar Coat

포근한 가을의 끝자락이네요.

올가을 참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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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는 보통 일찌감치 준비하는 편이지만 판매할 시기가 다가오면 올해도 어느덧 이만큼 지나왔구나 싶어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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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잘하는 발마칸 코트 아이템이에요.

지난번 발마칸 하프 코트보다는 좀 길고 기존의 롱한 길이감보다는 좀 더 경쾌한 미들 기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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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도 참 예쁘고, 디테일도 훌륭한 코트랍니다.

색상은 Gunclub Check와 Caramel 두 가지 준비했어요.

 

 

 

 

 

 

 

 

 

 

 

 

 

 

 

 

 

 

 

 

이 발마칸 코트는 나름 저희랑 인연이 깊지요. 한영후운때부터 계보를 함께한☺️🤎

여러 가지 원단을 써봤었는데 이런 느낌의 체크를 올해는 써보고 싶어라고요.

 

 

 

 

 

 

 

 

 

 

 

 

클래식하면서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세 가지 색상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색감 매칭하기도 좋았답니다.

 

 

 

 

 

 

저희 코트의 장점은 입었을 때 실루엣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암홀이나 품이 전체적으로 여유로우면서 살짝 퍼지는 A라인이 우아해요.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시즌에 따라 길이감이나 디테일을 수정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이번에는 미들 기장인데 활동하기도 적당히 편안하면서 보온성도 높아 좋은 것 같아요.

 

 

 

 

 

 

 

 

 

 

앞에서 보아도, 옆이나 뒤도 다 아름다운 코트예요.

 

 

 

 

 

 

Gunclub check 패턴은 남자 버전도 함께 만들었답니다. 계속 요청이 있었는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이제라도 보여드려요- ☺️

 

 

 

 

 

 

 

 

오버사이즈로 넉넉하게 입는 느낌이 매력적인 아우터예요. 발마칸 코트 자체가 아우터의 아우터로 여러 겹 레이어링 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옷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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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기장보다는 좀 더 경쾌해져서 캐주얼하게 입기도 좋았어요.

 

 

 

 

 

 

이 코트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뒷모습 🤎

처음에 공장에서 봉제 힘들다고 아우성 하셨지만 😅 포기할 수가 없는 디테일이에요.

 

 

 

 

 

 

두께감은 겨울용 코트 감으로 섬세하게 혼용이 잘 되어있는 원단이라 유연하고 무게감이 무겁지 않은 편인 게 장점이에요.

 

 

 

 

 

 

 

 

한영후운 때가 생각난다고도 하셨는데 그때의 오리지널 발마칸 코트를 기반으로 만들었답니다. 사이즈나 느낌은 지금의 느낌에 맞게 조금씩 수정했어요.

 

 

 

 

 

 

 

 

남자 모델 사이즈는 180cm, 71kg입니다.

 

 

 

 

 

 

이 옷의 장점은 코디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

청바지나 비니랑도 잘 어울리고요. 조거 팬츠나 어그 같은 아이템과 함께해도 귀엽답니다.

 

 

 

 

 

 

 

 

 

 

 

 

 

 

 

 

해마다 꺼내 입으시면서 오래오래 함께 입으면 좋겠어요. 🤎

 

 

 

 

 

 

 

 

 

 

소매 비조 안쪽과 프런트 잠금 안쪽에는 이렇게 코듀로이 안감을 사용하여 따뜻해 보이면서도 완성도를 높여주었어요.

안감은 전체 안감으로 벰베르그를 사용하여 정전기도 덜 발생하고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도 좋답니다.

 

 

 

 

알파카가 혼용되어 가벼우면서도 포근하게 따뜻한 느낌이 좋았던 소재예요.

체크 소재가 잘 만들면 보통 가격대가 좀 있어요.

최대한 좋은 가격에 보여드립니다. ☺️

 

 

 

 

 

 

 

 

 

 

 

 

 

 

 

 

 

 

아래로 갈수록 살짝 A 라인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입니다.

 

암홀이나 소매통도 넉넉한 편이고 소매 끝에서 비조를 이용해 조여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저는 체구가 큰 편은 아닌데 오버사이즈 옷들을 잘 입는 편이에요.

무게감이 많이 나갔다면 편하게 걸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제가 착용해 봤을 때 이번 코트는 길이감을 감안하면 가벼운 편이에요.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 게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오버사이즈로 전체적으로 넉넉한 편인데도 많이 부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맨 윗단추만 노출이 되고 나머지는 다 잠갔을 때 히든 버튼으로 굉장히 깔끔하답니다. 봉제 디테일에 있어서도 착용했을 때 깔끔하게 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더 컬러는 Caramel.

Gunclub check와는 색상도 다르지만 원단의 섬유 조성도 다르답니다.

카라멜 색상은 조금 더 매끄럽고 탄성이 있어요. 캐시미어나 실크가 조금씩 들어가 있어서 차르르한 느낌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비조를 조여서 입는 걸 좋아해요.

소매통이 넉넉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접히는 모양이 예쁘다고 생각해서요.

 

 

 

 

 

 

 

 

 

 

색상 자체가 우아해서 조금 여성스럽게 연출해도 잘 어울렸어요.

 

 

 

 

 

 

주머니 위치도 손을 넣기 편안하게 만들었어요.

 

 

 

 

 

 

같은 디자인이지만 원단이나 색감에 따라 또 느낌이 다른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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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는 귀엽고 클래식한 체크 패턴에 포근한 느낌이 좋았는데 카라멜은 좀 더 힘 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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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감은 둘 다 비슷하고 Gunclub check가 더 가벼웠어요.

카라멜도 어깨가 아프거나 할 정도로 무겁지는 않고 가벼운 편으로, 밀도가 있어 겨울 코트로 보온성이 좋았어요.

 

 

 

 

 

 

 

 

 

 

 

 

 

 

청자켓과 레이어링 해서 입어도 귀여웠어요.

볼캡이랑 함께 코디해도 좋았고요.

한겨울에는 얇은 울 터틀넥에 + 도톰한 스웨터 입고 발라클라바랑 착용해 주세요. 따뜻하고 귀여울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 색상은 톤 온 톤으로 니트 팬츠나 스커트에 입어줘도 되게 예쁠 것 같아요.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소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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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이 나는 옷이라 좋은 것 같아요.

조거 팬츠랑도 잘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 데님이나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과 이질감 없이 어울린답니다. 

흰 운동화도 잘 어울리고 클래식한 로퍼랑 착용하면 모임이나 결혼식 룩으로도 손색없을 거예요.

 

 

 

 

발마칸 코트에서 특히 좋아하는 점. 이렇게 카라를 세워서 입으면 추울 때 무척 따뜻하고 좋답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멋스럽기도 하고요.

 

 

 

 

디자인이 클래식하고 유행 탈 느낌이 아니라서 오래오래 옷장에서 함께해 주세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코트랄까요.

발마칸 코트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코트는 소재가 정말 중요하기에 좋은 소재들을 사용하도록 노력했어요.

래글런 숄더로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타일이라 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착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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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두 가지 색상이 다른 느낌으로 예뻐요.

 

카라멜은 좀 더 깔끔하고 매끄럽고 탄탄하게 떨어지는 원단의 느낌이 있고요.

드레시하게 입기에도 캐주얼하게 입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과하지 않게 차르르한 우아한 느낌이 있는 소재였어요. 메리노 울 혼방으로 밀도 높게 짜인 편이라 보온성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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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클럽 체크는 캐주얼하게 입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무겁지 않은 무게감도 장점이고요. 패턴이 있어도 생각보다 웨어러블하게 입기도 좋았고 보송보송한 텍스처가 따뜻해 보이면서 매력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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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컬러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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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많이 추울 거라는데...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예쁘고 따뜻한 옷들로 이번 겨울도 잘 이겨내보아요. ☺️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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