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고 낮에는 좀 더운듯한 가을 날씨네요. 🤎🍂
이쯤 오면 언제 또 이렇게 올해가 흘러갔나 싶어 아쉽기도 하고 남은 날들을 잘 보내봐야겠다 하고 마음먹어봅니다. 😊
준비한 팬츠 제품들 중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던 제품이에요.
꽤 도톰한 트윌 코튼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무겁거나 딱딱하지 않고 착용감이 편안해요.
Army Pants처럼 허리가 여유 있게 나와서 벨트를 차거나 안쪽의 끈으로 묶어 입는 스타일이랍니다.
핏이 특히나 예뻐요! 코트나 자켓은 물론이고 겨울에 패딩과도 좋을 거예요.
컬러는 올리브그린과 블랙 준비했답니다. 💚🖤
9월쯤이었을 거예요. 한참 더울 때 처음 받아서 착용을 좀 해봤었어요. 두께감이 있는데 막 무겁지도 않고 유연한 편이라 좋았고 핏이 참 귀엽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너무 더워서 결국 옷을 갈아입고 나왔었는데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네요.
허리는 기본적으로 넉넉하게 나온 스타일로 벨트를 차거나 안쪽의 끈으로 조절해서 몸에 맞게 입으면 되어요.
기본인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이나 만듦새가 남다른 팬츠로 은근히 손이 정말 자주 갈 거예요. 겨울까지 입을 수 있게 도톰한 소재를 사용했답니다.
남성복에서 영감받은 옷들을 좋아하는데 이 팬츠도 적당히 매니시하면서 귀여워서 참 괜찮아요. 핏도 예쁘고요.
셔츠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밑위도 길고 힙이나 허벅지도 여유가 있어 착용하면 무척 편안한 스타일이면서도 너무 벙벙하게 보이지 않아서 좋은 팬츠예요. 아래쪽으로 갈수록 적당히 테이퍼드 되는 핏이에요.
올가을 겨울에는 올리브그린 색 팬츠가 꼭 입고 싶더라고요. 💞
그냥 캐주얼하게 입어도 예쁘고 은근히 여성스럽게 입어도 잘 어울려요.
올리브그린은 색상 매칭도 쉬운 편이라 여기저기 편하게 착용하시기 좋답니다.
원단이나 핏도 좋지만 디테일도 훌륭한 바지예요.
밑위도 길고 허리둘레도 넉넉하게 나와 하체가 통통한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팬츠예요.
자켓이나 코트와 입어도 좋고, 한겨울에 두꺼운 양말 올려 신고 귀여운 패딩이랑 매칭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웃포켓이 양쪽에 달려있는데 플렛 한 모양이라 과하지 않고 좋았어요.
포켓의 위치가 낮게 달려있지 않아서 좀 더 입기 쉬운 느낌의 카고 팬츠랍니다.
제가 불편한 바지는 잘 안 입는 거 아시죠.ㅎㅎㅎ
편안하고 웨어러블하고 귀엽고- 아마 이 팬츠 구비해두시면 겨울옷들이랑 잘 매칭해서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귀여운 스웻이랑도 좋고요. 운동화랑 입으면 좀 더 캐주얼하고 플렛슈즈나 로퍼도 잘 어울려요.
레드, 화이트 이런 플렛슈즈랑도 귀여울듯한 느낌!
원단이 두꺼우면 무겁고 투박해질 수 있는데 적당히 핏도 해치지 않으면서 도톰해서 겨울 동안 입기도 좋아 추천드려요.
아더 컬러는 블랙! 네이비는 자주 만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블랙 팬츠는 예전에 데님 말고는 거의 처음인가 봐요.
컬러가 블랙이라 디테일은 잘 보이지 않지만 귀여운 실루엣 봐주셔요 🖤
개인적으로 이렇게 짧은듯한 스웻이랑 입어주니 참 귀엽더라고요. 밑위도 길고 굉장히 편안한데 팬츠 라인이 테이퍼드 되면서 좁아지는 그 느낌이 밸런스 있어 보여 좋았어요.
워크 재킷과도 잘 어울렸고요. 뒤 포켓은 만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카고 팬츠이지만 미니멀한 느낌도 있어 좋더라고요.
어그랑 함께 입어도 귀여울 것 같고요. 워낙 클래식한 스타일의 팬츠이고 핏이 참 예쁘게 나와서 웬만한 스타일에는 다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운동화랑도 물론 잘 어울리죠.
올블랙 🖤
도톰한 원단인데 워싱을 거쳐서 좀 더 자연스럽고 유연한 느낌을 살렸어요.
가을, 겨울의 포근한 니트들과 함께 입기도 좋아요.
기장을 너무 길게는 안 했어요. 너무 길면 적당함보다는 좀 과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이 핏에는 이렇게 똑떨어지는듯한 느낌이 좋아서요.
오랜만에 넘 마음에 드는 코튼 팬츠를 만들어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겨우 내 아주아주 잘 입을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하의는 특히 몸에 잘 맞는 바지 구비해 두시면 다양한 상의에 두루두루 입기 좋아서 색상 별로 소장하셔도 좋을 거예요.
평소 바지 잘 못 입는 분들도 이 팬츠는 밑위가 길어서 착용감이 무척 편안해요.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색상은 두 가지 컬러 다 기본이고 예뻐서... 고르기가 어렵지만 올리브그린은 그냥 이 디자인에 스탠다드하게 생각나는 컬러이지요. 노란 끼가 많지 않고 워싱을 거쳐 너무 채도 높지 않게 은은한 자연스러운 올리브그린 컬러라 겨울에 어두운 색상의 옷들이 많아서 함께 입으면 따뜻해 보이고 귀엽고요.
블랙은 아무래도 디테일이 도드라지지는 않아서 좀 더 깔끔해보는 것 같아요. 블랙 컬러도 점점 좋아지는 컬러예요. 🖤 고민 없이 툭툭 걸칠 수 있는 은근한 멋스러움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
단추도 너트 소재 단추에 원단에 맞게 염색을 해서 참 귀엽게 잘 나왔어요. 실제로 착용해 보면 더 예쁜 바지 같아요. 코트든 자켓이든 다양한 상의에 착용해 보셔요. 통도 적당하고 참 예쁘답니다.
다음 제품으로는 피셔맨 니트와 겨울 아우터들 차근차근 나올 예정이에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실 수 있게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 늘 감사해요!
Pre-Order 기간 : 10월 11일(금요일) 낮 2시부터 10월 14일(월요일) 밤 12시까지
- 해당 제품은 선주문 후 제작으로 이루어지며 제품 발송은 10월 셋째주로 예상됩니다. 발송 일은 2~3일 정도 조금 늦춰지거나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문 부탁드립니다.
- 1:1 주문 제작 상품의 특성상 교환 및 반품이 제한되므로 이점 유의 바랍니다.
- 제품의 주문은 프리오더로 진행되지만 주문 수량이 확보된 원단보다 많을 경우 주문기간이 끝나기 전에 부득이하게 빨리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사이즈 문의는 최대한 도움드리고자 하지만 개개인의 체형이 상이하므로 한계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상세 치수와 가지고 있는 옷을 비교해 주시면 좋습니다.
* 이 제품의 경우
0 Size : 약 24-26inch
1 Size : 약 27-29inch
정도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밑위나 품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이는 대략적인 제시일 뿐 상세 사이즈를 꼭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무통장 입금은 3시간 이내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켄드 런드리 리스트에서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합니다.
Allison Cargo Pants